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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레터] 2024年 09月 06日

일각(一刻) 2024. 9. 6. 17:07
일각[一刻]의 편집자주

 
 

우리는 이미 지구온난화를 충분히 실감하고 있습니다. 올여름의 무더위는 그 예시 중 하나로, 앞으로의 여름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구온난화의 주범 중 하나로 데이터센터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관하고 처리하는 서버 컴퓨터, 네트워크 설비 등을 갖춘 시설입니다. 데이터센터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전기가 필요하고, 이 전기는 서버와 네트워크가 뿜어내는 열을 식히기 위한 냉방설비 가동에 사용됩니다. 열을 식혀주지 않으면 100도까지 치솟을 수 있는 컴퓨터를 식히기 위해서는 매일 24시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가동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데이터센터의 전기 소비 50%는 냉방에 사용될 정도로 막대한 전기를 소모하고 있어 ‘전기 먹는 하마’라고도 불립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외 기업들이 ESG를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늘었고,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관련 기술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네이버의 데이터센터 관련 소식을 보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네이버의 세종 데이터센터에서는 에어컨 대신 자연 바람을 이용한 공조 시스템을 도입하여 냉방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감하고 있으며, 서버에서 발생한 폐열을 활용해 물을 데우고 바닥 난방에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빗물을 재사용하여 연간 약 1만 톤 이상의 탄소 배출을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죠. 이러한 네이버의 사례가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기술의 발전은 분명히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환경을 파괴하는 지름길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지구가 숨 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야 하며, 이러한 노력이 모여 결국 우리 모두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 될 것입니다.


 


 
  
#IT

네이버 세종 데이터센터, 녹색건축대전서 산자부 장관상 수상

네이버의 세종 데이터센터가 2024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데이터센터는 지속가능한 설계와 친환경 설비로 탄소 감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연 바람으로 서버를 식히고 폐열을 재활용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연간 약 1만 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친환경 운영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네이버 세종 데이터센터, 녹색건축대전서 산자부 장관상 수상

네이버는 두 번째 데이터센터 '각 세종'이 2024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녹색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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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AI

[IFA2024]삼성전자·LG전자 'AI 동반자 로봇' 선보여

삼성전자와 LG전자는 IFA 2024에서 AI 컴패니언 로봇을 선보이며 스마트홈을 넘은 지능형 AI 홈 시대로의 진화를 예고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볼리'는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여행지 검색, 통화 연결 등을 수행하며 가전 모니터링과 건강 체크도 가능합니다. LG전자의 'Q9'은 감정을 표현하며 사용자와 상호작용하고, 조명 제어 및 책 인식 기능을 제공합니다. 양사의 로봇은 스마트폰의 여러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기능을 보여주었습니다.

 

[IFA2024]삼성전자·LG전자 'AI 동반자 로봇' 선보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I 컴패니언(동반자) 로봇'을 독일 IFA 2024에서 나란히 선보였다. AI 로봇이 일정을 확인하고 여행지를 검색해주거나 전화 통화를 연결하는 등 사실상 집 안에서 스마트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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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경제

"통신비 비싸서 갈아타요"…남녀노소 알뜰폰으로 몰리더니

이동통신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SK텔레콤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KT는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알뜰폰 가입자들은 요금 및 요금제 선택에서 이동통신3사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이동통신3사 가입자의 월평균 통신요금은 6만5027원, 알뜰폰 가입자는 2만252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통신사 전환 이유로는 요금제 구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통신비 비싸서 갈아타요"…남녀노소 알뜰폰으로 몰리더니

이동통신 핵심 서비스인 통화·데이터 품질, 이용요금·요금제 선택 등의 부문에서 가장 만족도가 낮은 곳은 KT로 조사됐다. SK텔레콤은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고 LG유플러스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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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희년 준비' 로마시, 관광명소 트레비 분수 유료화 검토

로마 당국은 관광객 수를 통제하기 위해 트레비 분수 입장료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로마 시민은 무료로, 비거주자에게는 1~2유로의 입장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이는 2025년 가톨릭 희년을 맞아 예상되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조치입니다. 현재도 트레비 분수는 관광객이 많아 감상이 어려운 상황이며, 입장 제한은 군중 통제를 위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희년 준비' 로마시, 관광명소 트레비 분수 유료화 검토 | 연합뉴스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로마 당국이 도시의 명물 트레비 분수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걷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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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월가와 경쟁할 IB 만들라” 시진핑 주문에… 中 316조 ‘항공모함급’ 증권사 탄생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궈타이쥔안증권과 하이퉁증권이 합병하면서 총자산 316조 원에 달하는 '항공모함급' 증권사가 탄생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지시에 따라 중국 정부는 2035년까지 세계적인 투자은행(IB) 3곳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합병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증권사는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할 예정입니다. 중국 정부는 이를 통해 상하이의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다만, 두 회사의 실적 통합과 시너지 효과 창출 여부는 향후 지켜봐야 할 과제입니다.

 

“월가와 경쟁할 IB 만들라” 시진핑 주문에… 中 316조 ‘항공모함급’ 증권사 탄생

상하이 소유 궈타이쥔안·하이퉁 합병 총자산 316조원… 합병 완료 시 업계 1위 中 2035년까지 일류 IB 3곳 육성 목표 업황 악화도 겹쳐 구조조정 급물살 전망 중국에 총자산 316조원이 넘는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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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회

텔레그램, 딥페이크 영상물 삭제 협조…경찰수사도 힘 받나

텔레그램은 방심위의 요청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25건을 삭제하고, 협조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방심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이메일을 안내했습니다. 이로 인해 경찰 수사에도 협조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텔레그램, 딥페이크 영상물 삭제 협조…경찰수사도 힘 받나

텔레그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요청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을 모두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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