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각레터

[육각레터] 2024年 10月 08日

사각[私閣] 2024. 10. 8. 17:29
사각(私閣)의 편집자주

 

생성형 AI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저작권 문제, 여전히 뜨거운 감자입니다. 네이버에서 하이퍼클로바X의 데이터 학습을 위해 뉴스 기사를 무단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네이버는 언론사의 동의를 구하지 않아도 뉴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약관을 명시했다가 논란이 되자, 철회하고 언론사의 재동의를 구하겠다고 한 바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논란이 네이버가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뉴욕타임즈에서 같은 문제로 오픈 AI와 MS를 상대로 소를 제기했습니다.

 

LLM을 통해 나온 결과물에 대해 저작권을 논하는 것은 굉장히 복잡한 일입니다. 그러나 LLM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무단으로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은 명백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동의를 얻고 보상을 협의해 콘텐츠를 활용해야 합니다. 꼭 AI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언가를 참고하고 만들었다면 참고했다는 출처를 남겨야 합니다. 많은 것을 참고했지만 아무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 모든 것을 만들었다고 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입니다. 일상에서도 저작권 침해는 민감한 사안이기에 AI 업계에서는 특히나 더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부디 저작권 의식이 성숙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IT

네이버 “AI 뉴스 학습 보상 여부 논의…제평위 재개는 미정”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의 학습 과정에서 무단으로 뉴스 콘텐츠를 사용한 의혹에 대해, 보상 문제를 언론계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관련 약관 개정을 철회했지만 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언론사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한, 아웃링크 전환과 네이버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해체 요구도 제기되었습니다.

 

 

네이버 “AI 뉴스 학습 보상 여부 논의…제평위 재개는 미정”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활용한 뉴스 콘텐츠와 관련해 언론계와 함께 보상 지불을 검토하겠다고 7일 밝혔다. 김수향 네이버 뉴스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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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부 “中 틱톡,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가능성 있다”

정부는 틱톡의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가능성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틱톡이 이용자 가입 시 광고 동의를 강제로 받는 부분이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틱톡의 법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며,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틱톡은 한국 이용자 개인정보를 중국 법인에 이전할 가능성도 있어 추가적인 우려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 “中 틱톡,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가능성 있다”

정부가 중국 앱 ‘틱톡’의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가능성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7일 정보통신업계와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틱톡이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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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돈짜리 돌반지 50만 원 돌파…금값 고공행진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과 미국 금리 인하로 인해 금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KRX 금시장에서 1g당 금 가격이 11만495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고, 금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이란-이스라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정치적 불안과,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41008.22002001479

 

1돈짜리 돌반지 50만 원 돌파…금값 고공행진

- 美금리인하·국제정세 불안 요인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한다. 7일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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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국감2024] ‘실검’ 꼼수 재개?…네이버 “회사와 무관…사칭 시 법적 대응 검토”

네이버가 퇴출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검)' 서비스를 다시 우회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상휘 의원은 네이버가 '시그널랩'이라는 사업자와 연동해 실검 서비스를 부활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실검 서비스는 2021년 여론 조작 문제로 폐지된 바 있으며, 시그널랩은 이를 대체하는 서비스를 출시한 뒤 네이버와 연동 기능을 제공했습니다. 네이버는 해당 서비스가 자사와 무관하다고 밝히며, 사칭이나 오인하는 경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83818

 

[국감2024] ‘실검’ 꼼수 재개?…네이버 “회사와 무관…사칭 시 법적 대응 검토”

-이상휘 의원, 네이버 ‘시그널랩’ 연동 서비스에 “실검 우회 부활” -네이버 “우리와 무관…사칭 있다면 법적 대응 검토” 네이버가 퇴출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검)’ 서비스를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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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금융권 망분리 완화에 AI솔루션 기업 기대 ↑

정부가 금융권의 망분리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AI 솔루션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생성형 AI 활용을 허용하고,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보안 점검과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금융업계에서 고객센터, 제품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 적용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AI 스타트업들은 이미 금융권에 기술을 제공하거나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금융권 망분리 완화에 AI솔루션 기업 기대 ↑

정부가 금융권 망분리 규제의 단계적 완화에 나서면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솔루션의 활용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단순 사무업무를 넘어 고객센터와 제품분석 등에도 AI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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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

일제가 갈라놓았던 창경궁-종묘···궁궐 담장 길 따라 오간다

창경궁과 종묘 사이를 가로막았던 율곡로 출입문이 이달 9일부터 개방됩니다. 이를 통해 창경궁과 종묘를 오갈 수 있으며, 두 공간을 잇는 역사적 의미의 산책로도 볼 수 있습니다. 개방은 가을 궁중문화축전 기간 특별 개방 후, 주말과 공휴일, 문화가 있는 날에만 진행됩니다. 창경궁과 종묘 입장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8044700005

 

일제가 갈라놓았던 창경궁-종묘…궁궐 담장 길 따라 오간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일제가 도로를 놓으며 갈라놓았던 서울 창경궁과 종묘 사이의 길이 열린다.

ww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