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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레터] 2024年 10月 16日

삼각(森各) 2024. 10. 16. 21:28
삼각(森各)의 편집자주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은 이러한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해답 중 하나로 원자력, 특히 소형모듈원전(SMR)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구글은 미국의 SMR 스타트업인 카이로스파워와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구글이 선택한 SMR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소형모듈원전(SMR)은 기존 원전과 달리, 터빈을 돌리는 증기 발생기, 압력을 조절하는 가압기, 그리고 핵연료가 담긴 원자로가 하나로 통합된 일체형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방사성 물질의 노출 위험이 줄어들고, 크기가 작아 넓은 부지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사고 발생 시 대응이 보다 용이합니다. 그리고 SMR의 가장 큰 장점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SMR은 재생에너지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며, 전력망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분명 단점도 존재합니다. 충분한 전력을 생산하려면 여러 SMR 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규모가 작을수록 건설 단가가 높아집니다. 또한, 사용 후 핵연료의 처리 문제 역시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SMR 도입을 위한 움직임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력 공급원으로 원자력을 선택한 기업은 구글뿐만이 아닙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미국의 대표 원자력 발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20년간 전력을 공급받기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콘스텔레이션이 가동할 예정인 스리마일섬 원전은 1979년 원전 사고 이후 가동이 중단되었으나, 2028년에 상업 운전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빅테크 기업들은 AI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2050년까지 세계 원전 용량 3배 확대"라는 국제적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SMR 도입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탄소 배출이 적은 원자력 발전, 그중에서도 안전성을 높인 소형원전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청정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술입니다. SMR이 환경 보호와 경제적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미래 에너지원으로서,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로벌  #IT  #AI

“AI 돌리려면 이게 필수”…美 거대기업들이 서로 원전 선점한다는데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수요를 충족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전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은 소형 모듈형 원자로를 개발 중인 카이로스파워와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도 각각 원자력 발전소와 전력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생에너지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루어진 결정입니다.

 

 

“AI 돌리려면 이게 필수”…美 거대기업들이 서로 원전 선점한다는데 - 매일경제

구글, 소형원전과 공급계약 데이터센터 가동할 전력원 탄소배출 없는 원자력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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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네이버 "뉴스 이용자 정보 수집해 정치성향 분류? 사실무근"

네이버는 뉴스 이용자를 그룹화하거나 정치 성향을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소비 이력을 동의 없이 사용하지 않으며,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동의를 받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네이버는 기사 추천 알고리즘이 특정 그룹을 분류하지 않으며, 이를 투명하게 검토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도 알고리즘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뉴스 이용자 정보 수집해 정치성향 분류? 사실무근"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기사 추천 서비스(에어스, AiRS)를 위해 뉴스 소비 이력을 이용자 동의 없이 수집하고 이용자 정치 성향을 분류한다는 주장에 대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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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번엔 오래 갈까? 알뜰폰 100원 요금제와 0원 요금제란 뼈아픈 전례 [IT+]

최근 몇몇 알뜰폰 업체가 월 100원으로 3~6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저가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과거 0원 요금제와 유사한 방식이지만,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2023년 도입된 0원 요금제는 가입자 증가에는 성공했으나 수익성 부족으로 7개월 만에 종료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100원 요금제 역시 장기 유지가 어려울 수 있으며, 저가 요금제는 소비자에게는 유리하지만 업체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됩니다. 전문가들은 알뜰폰 시장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번엔 오래 갈까? 알뜰폰 100원 요금제와 0원 요금제란 뼈아픈 전례 [IT+] - 더스쿠프

몇몇 알뜰폰 업체가 새로운 저가 요금제를 내놨다. ‘100원 요금제’다. 월 100원이란 파격적인 가격으로 3~6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지속가능성이다. 론칭한 지 7개월 만에 종언終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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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바이오  #생활

'꿈의 비만약' 위고비 국내 상륙…"이 질환 환자, 투약 피해야"

'꿈의 비만약' 위고비가 15일 한국에 출시되었습니다. 이 약은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고 주 1회 자가 주사가 가능하지만, 부작용과 오남용 우려가 있습니다. 식약처는 위고비가 비만 환자에게만 사용해야 하며,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신중한 사용을 권고하고, 불법 판매를 방지하기 위한 점검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꿈의 비만약' 위고비 국내 상륙…"이 질환 환자, 투약 피해야"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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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쏘카, 성동구 공공셔틀 운행…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 첫발 [Geeks' Briefing]

쏘카가 성동구의 공공셔틀 '성공버스' 사업에 참여해, 카셰어링 기술을 접목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에 진입했습니다. 쏘카는 QR코드 기반의 탑승권 발급 시스템과 차량 위치를 추적하는 텔레매틱스 시스템(STS)을 제공해, 효율적인 운영과 실시간 정보 제공을 지원합니다. 성공버스는 성동구 주요 공공시설을 연결하며,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 1월 정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쏘카, 성동구 공공셔틀 운행…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 첫발 [Geeks' Briefing]

쏘카, 성동구 공공셔틀 운행…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 첫발 [Geeks' Briefing], 고은이 기자,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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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오토에버, 자체 개발 ‘내비게이션 UI 디자인’ 레드 닷 어워드 본상 수상

현대오토에버는 2024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NIMS라는 내비게이션 UI 프로토타입으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NIMS는 ‘유니버스’, ‘익스플로어’, ‘커넥트’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몰입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현대오토에버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오토에버, 자체 개발 ‘내비게이션 UI 디자인’ 레드 닷 어워드 본상 수상

현대오토에버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2024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자체 개발한 내비게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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