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각레터

[육각레터] 2024年 10月 22日

사각[私閣] 2024. 10. 22. 12:22
사각(私閣)의 편집자주

 

얼마 전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관련 도서의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각 서점들은 재고를 모두 풀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도서를 공급하는 곳은 교보문고, 한국출판협동조합, 웅진북센 등인데 이 중 교보문고가 한강 작가의 도서들을 공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교보문고가 공급 안 해서…지역 서점들 한강 책 못 팔았다"(종합)

서점조합연합회 주장…교보문고는 소매업체면서 공급 총판교보문고 "소량이지만 300개 서점에 15일부터 공급 시작"교보문고[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노벨문학상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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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교보문고는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자사 서점에서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부터 상생을 생각하며 해당 조치를 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발 빠른 대처로 작은 서점들도 이익을 볼 수 있게 한 점은 높이 평가할 만 합니다. 이처럼 상생하는 모습을 보면, 특정 플랫폼끼리 비난하며 소상공인을 힘들게 했던 소식들이 떠오릅니다. 다른 게 아니라 상생하는 것이 바로 ESG 경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독점이 아닌 함께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생활 #사회

교보문고 한강 작가 도서 판매 이달말까지 한시적 제한

교보문고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도서를 지역 서점에 제대로 공급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은 후, 자사 서점에서 한강의 도서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교보문고는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한강의 책 판매를 제한하고, 11월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점조합은 교보문고가 이익을 위해 한강의 책을 지역 서점에 공급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교보문고는 15일부터 소량 공급을 시작했고, 추후 추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교보문고 한강 작가 도서 판매 이달말까지 한시적 제한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작가 한강의 서적을 지역 서점에 제대로 공급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교보문고가 자사 서점에서 한강의 책 판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한다. 교보문고는 21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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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복지

‘정년 65세’ 신호탄… 행안부 공무직 단계 연장

행정안전부는 공무직 노동자의 정년을 최대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운영 규정을 개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60세였던 정년은 1964년생부터 63세, 1965년생부터 64세, 1969년생부터 65세로 점차 연장되며, 육아휴직, 난임 치료 휴직 등의 복지 제도도 공무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개선됩니다. 또한,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포상 휴가 제도도 도입되어, 10년 이상 근속자는 5일, 20년 이상은 10일의 휴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년 65세’ 신호탄… 행안부 공무직 단계 연장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직 노동자 정년이 최대 65세까지로 연장된다. 현재 만 60세인 노동자의 법정 정년을 단계적으로 만 65세까지 연장하는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공무원보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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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조업 최적화 매직…'감'으로 주문했던 원자재, 함수로 비용 확 낮춰

수학적 최적화가 국내 기업들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LG CNS와 삼성SDS는 각각 100개 이상의 프로젝트와 물류 시스템에 최적화를 적용해 해상·항공 운임 예측, 철강 및 운송 스케줄 자동화, 자재 구매 비용 절감 등의 성과를 얻었습니다. 수작업 대신 수학적 모형을 통해 기업들은 자원 재배치, 운송 계획 효율화, 설비 운영 최적화 등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AI와의 결합으로 최적화의 효과는 더욱 증대되고 있습니다.

 

 

제조업 최적화 매직…'감'으로 주문했던 원자재, 함수로 비용 확 낮춰

제조업 최적화 매직…'감'으로 주문했던 원자재, 함수로 비용 확 낮춰, 산업지도, 수학이 바꾼다 (2) 국내 기업들 '수학적 최적화' 적용 확산 기업 '숨은 1% 비용' 수학이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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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국감, 배달앱 수수료 질타...배민 "쿠팡이 먼저 해서"

국정감사에서 배달의민족(배민)의 수수료 인상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우아한형제들 부사장 함윤식은 배민이 쿠팡이츠의 수수료를 따라간 것이라며 억울함을 표현했습니다. 배민은 지난 7월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인상했으며, 이는 쿠팡이츠가 먼저 같은 수수료를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남근 의원은 두 회사가 사실상 담합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배민의 '우대수수료 제도'가 기존 수수료를 유지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함 부사장은 쿠팡이츠의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감, 배달앱 수수료 질타...배민 "쿠팡이 먼저 해서"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이 국감장에서 수수료 인상, 입점업체 대상 최혜대우 요구 논란 등에 대해 "경쟁사인 쿠팡이츠의 행보를 따른 것 뿐"이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당초 함 부사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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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SMC 타도하자”…어제의 라이벌 두 회사가 오늘의 동지로 뭉쳤다

삼성과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서 협력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TSMC가 시장 점유율 62.3%로 독주하며 가격 인상 우려가 커지자, 두 기업은 비용 절감을 위해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칩과 관련된 글로벌 수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삼성과 인텔이 기술력과 생산 공정을 공유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TSMC 타도하자”…어제의 라이벌 두 회사가 오늘의 동지로 뭉쳤다

TSMC 독주에 인텔-삼성 동맹 논의 시동 TSMC 점유율 62.3%, 독점 우려 AI 칩 수출 규제, 미·EU도 통제 강화 삼성·인텔, 공정 협력하면 비용 낮출 수 있어 AI 시대 수출 규제, 대안 찾는 빅테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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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롯데이노베이트의 운전석 없는차 시속 40㎞로 달린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운전석 없는 'B형 자율주행차'가 국내 최초로 일반도로에서 시속 40㎞까지 운행할 수 있는 임시운행허가를 받았습니다. 기존 자율주행차들이 최대 시속 25㎞로 운행했던 것과 달리, 이번 허가로 60% 상향된 속도로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차량은 강릉, 순천, 경주 등에서 우선 도입될 예정이며, 자율주행차의 대중화가 기대됩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차량 안전성과 AI 인지 소프트웨어 등을 강화하여 인증을 통과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운전석 없는차 시속 40㎞로 달린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운전석 없는 'B형 자율주행차'가 국내 최초로 일반도로에서 최고속도 40㎞/h로 달릴 수 있는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일반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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