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레터] 2024年 10月 26日
오각[悟覺]의 편집자주
웹케시가 새롭게 선보인 AI 재무 관리 비서 ‘AICFO’는 임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금 흐름 파악을 돕습니다. 웹케시 그룹 부회장은 AICFO가 향후에는 자금 계획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자금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가능성이 기대되지만, 그만큼 신뢰성과 안정성이 충분히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눈에 띕니다.
사실, AI에 대한 신뢰는 분야에 따라 상당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자율주행차와 같은 민감한 분야에서는 결정 하나하나가 사람의 생명과 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수입니다. 반면 공정성을 요하는 분야에서는 사람들 대부분이 오히려 AI가 편견 없이 일관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여기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를 통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가 불명확해질 가능성은 AI 기술 확산에 중요한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AI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려면, 애초에 사고 발생 가능성을 극도로 낮추는 기술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고가 생길 경우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AI가 더욱 널리 쓰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성능만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안정성까지 갖춰야 할 것입니다. 생명과 재산을 다루는 분야일수록 AI는 인간보다도 신중하고 보수적인 방향으로 발전해야, 그 역할과 영역을 넓혀갈 수 있을 것입니다.
#AI
"자금·금융관리 AI 비서 최강자 되겠다"…중견 SW그룹 웹케시의 새 도전
웹케시그룹이 기업용 AI 자금관리 비서 AICFO를 출시하며 AI 기반 금융 관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AICFO는 음성 명령을 통해 자금 흐름과 잔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거래를 자동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2026년까지 경영진의 자금 계획 수립을 돕는 3세대 버전으로 발전할 계획입니다. 웹케시는 이를 통해 기업 자금 관리 분야의 시장 선도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자금·금융관리 AI 비서 최강자 되겠다"…중견 SW그룹 웹케시의 새 도전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자금·금융 관리 분야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를 세계에서 가장 잘 하는 회사가 되겠습니다."윤완수 웹케시 그룹 부회장(61)가 지난 22일 뉴시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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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국감2024] '단통법 폐지' 논의 탄력…유보신고제 확대 '변수'되나
국회에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를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유보신고제 확대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현 유보신고제는 SK텔레콤에만 적용되지만 이를 KT와 LG유플러스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제안되었습니다. 단통법 폐지안은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와 관련이 있으며, 통신사와 제조사 간 갈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야는 자료 제출 의무와 장려금 노출 여부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감2024] '단통법 폐지' 논의 탄력…유보신고제 확대 '변수'되나
'이동통신 단말장지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폐지를 위한 입법 논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유보신고제' 확대 등 정책 개편이 변수로 떠올랐다.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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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몸값 '5000억'…공모가 3만4000원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 대비 21% 인상한 3만4000원에 확정했습니다. 넷플릭스 요리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와 백종원 대표의 인지도 등이 흥행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수요예측에 2216개 기관이 참여하며 경쟁률은 734대 1을 기록했고,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10%입니다. 그러나 공모가가 높다는 우려도 있으며, 더본코리아의 매출 상당 부분은 빽다방과 홍콩반점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빽다방은 경쟁사에 비해 점포 성장률이 낮아 과당 경쟁 속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몸값 '5000억'…공모가 3만4000원
이 기사는 10월 25일 15:1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2만3000원~2만8000원)의 상단 대비 21% 인상한 3만4000원에 확정했다.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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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분기 실적 미리보니…유통 ‘한파’ 식품 ‘선방’
올해 3분기 유통업계는 이마트와 BGF리테일을 제외한 대부분 기업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마트는 영업이익이 50%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은 각각 12.8%와 10.5% 감소할 전망입니다. 반면 식품업계는 해외 실적 덕분에 비교적 선방할 것으로 보이며, 삼양식품은 큰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과 동원F&B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주류업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분기 실적 미리보니…유통 ‘한파’ 식품 ‘선방’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일정이 다가오면서 유통·식품 업계의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통업계는 이마트와 BGF리테일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이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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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사회
독도 태극기 꽂은 네이버 지도, 인근 바닷속도 보여준다
네이버 지도는 독도의 날을 맞아 태극기 아이콘을 독도에 구현했습니다. 네이버 지도는 2011년 독도 거리뷰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코끼리바위 등 약 20곳의 독도 수중뷰도 제공합니다. 수중뷰는 국립해양조사원과 협력해 촬영된 사진으로, 독도 바닷속 물고기와 해양생물을 360도 회전 기능을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SNS 계정에서 독도 수중뷰 기능을 홍보하며 접근이 어려운 독도 풍경을 제공하는 취지를 전했습니다.
독도 태극기 꽂은 네이버 지도, 인근 바닷속도 보여준다
25일 독도의 날을 맞은 가운데 네이버 지도가 제공하는 수중뷰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서비스 중인 주요 지도 앱 가운데 유일하게 독도 바닷속까지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네이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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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회
[단독] “총리 지시로 경찰 진입”…“국수본부장 캄보디아 파견”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와 감금 사건이 잇따르며 일부 범죄 단지에서 납치와 폭행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캄보디아 경찰은 총리 지시에 따라 ‘망고 단지’를 급습해 약 천 명의 조직원을 확인하고, 사기와 납치, 고문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은 한국인 피해 여부 확인에 협조하고 있으며, 한국 경찰은 다음 달 국가수사본부장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현지 당국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태자단지와 원구단지에서도 일부 한국인 조직원들이 풀려나는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단독] “총리 지시로 경찰 진입”…“국수본부장 캄보디아 파견”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요일 아홉 시 뉴습니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관련 속보로 문을 엽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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