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각(異珏)의 편집자주
최근 커머스 산업은 첨단 기술과 맞물려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유통 채널과 효율적인 배송 서비스가 경쟁적으로 확대되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와 같은 주요 플랫폼은 기존 커머스 기능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하여 쇼핑 경험을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11일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DAN) 24'에서 네이버 이윤숙 쇼핑 사업 부문장은 2024년 상반기에 출시될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소개하며 커머스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습니다. 소비자의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금배송’, ‘새벽배송’, ‘내일배송’ 등 다양한 시간대별 맞춤 배송 서비스를 구축한 네이버는, 직접 물류사와 계약해 ‘도착보장’ 시스템을 한층 확장하며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속도와 효율성을 중심으로 한 커머스 생태계 내 경쟁 구도를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네이버는 쇼핑 검색을 AI 기반으로 전환하며 소비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AI 브리핑’ 기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단순한 상품 추천을 넘어, 구매자들이 관심 있는 카테고리의 필수 아이템들을 요약해주거나 관련 리뷰와 가이드를 연동하여 상품 선택의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출산 준비 필수품’을 검색하면 AI가 필수 아이템 리스트를 제시하고 관련된 블로그나 카페 글을 연결해 보여주는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한 큐레이션이 가능해집니다. 이 같은 서비스는 쇼핑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네이버는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생태계를 강화하여, 창작자가 생산한 블로그, 커뮤니티 글, 숏폼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쇼핑 경험과 연동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특히 특정 제품에 대한 평가나 후기 정보는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을 돕는 중요한 요소인데, 네이버는 이를 통해 독보적인 사용자 중심의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AI와 UGC 기반 쇼핑의 결합은 아마존, 월마트 등 거대 플랫폼이 시도하고 있는 서비스 모델이기도 하며, 이는 네이버가 커머스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한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섭니다. 넷플릭스와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혜택을 추가하는가 하면, 이사, 출산, 반려동물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혜택도 준비 중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생애주기별 필요를 맞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소비자들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필요에 맞춘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고, 쇼핑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한 측면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디지털화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며,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개인화된 커머스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커머스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며 각 플랫폼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커머스 기술과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는 더 많은 혁신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IT
"쿠팡! 꼼짝마" 내년 1분기 네이버쇼핑 앱 나온다…지금·오늘·새벽배송 출격대기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 AI 기반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하며, 시간대별 배송 서비스 'N배송'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AI 쇼핑 에이전트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천받을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됩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은 넷플릭스, 쏘카 등으로 확대되며, 개인 맞춤형 '생애주기 혜택'도 추가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쿠팡! 꼼짝마" 내년 1분기 네이버쇼핑 앱 나온다…지금·오늘·새벽배송 출격대기
네이버가 빠르면 내년 1분기 중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한다. 또 네이버가 직접 물류사와 계약해 '도착보장'에서 '지금배송', '새벽배송', '오늘배송', '내일배송'
n.news.naver.com
#IT
실버테크 시장 활기, 기술이 바꾼 노인의삶[초고령사회 新노년이 온다(8)]
령화 사회로 스마트기기 사용 노인층이 증가하면서 AI를 활용한 '실버테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2023년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76.6%로 늘었으며, 헬스케어와 AI 돌봄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헬스케어 및 디지털 돌봄 서비스로 노인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디지털 격차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운영 중입니다.
실버테크 시장 활기, 기술이 바꾼 노인의삶[초고령사회 新노년이 온다(8)]
#. 경기 이천시에 혼자 사는 70대 할머니 강모씨는 오늘 따라 허리가 뻐근해 스마트폰을 켰다. 포털 검색 창에 '허리 뻐근'이라 입력하자 자기 나이대에 자주 오는 척추 질환과 내과 질환에 대한
n.news.naver.com
#IT
“챗GPT, 미 대선 앞두고 후보자 이미지 생성 요청 25만건 거부”
오픈AI의 챗GPT는 미국 대선 직전 한 달 동안 후보자 이미지 생성 요청 25만 건을 거부했습니다. 이는 딥페이크 방지를 위한 조치로, 대선 관련 질문에 대해서도 제한적인 답변을 제공했습니다. 대신, 투표소 정보는 초당파적 사이트로 안내했습니다. 반면, 퍼플렉시티는 실시간 선거 정보 허브를 운영해 사용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AI 기업들은 이번 대선에서 정보 제공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정확성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챗GPT, 미 대선 앞두고 후보자 이미지 생성 요청 25만건 거부”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미국 대선 직전 한 달 동안 후보자의 이미지를 생성해달라는 요청을 25만건 넘게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는 8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챗GPT
n.news.naver.com
#IT #글로벌
머스크 웃고, 구글·메타 운다…'트럼프 당선'에 엇갈린 빅테크 [팩플]
이번 미국 대선에서 실리콘밸리 테크 리더들의 지지가 엇갈린 가운데,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를 공개 지지하며 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머스크가 정부 효율화 위원회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고, 테슬라 주가는 트럼프의 승리 연설 이후 급등했습니다. 반면, 구글과 메타는 트럼프의 당선에 대해 복잡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의 반독점 압박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암호화폐 업계는 트럼프의 당선으로 크게 기뻐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코인베이스 주가도 급등했습니다. 트럼프는 암호화폐를 미국 경제의 중요한 자산으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이 시장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칠 전망입니다.
머스크 웃고, 구글·메타 운다…'트럼프 당선'에 엇갈린 빅테크 [팩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를 거머쥐며 미국 빅테크들 사이에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웃고 있지만, 구글과 메타의 속내는 복잡해졌다. 무
n.news.naver.com
#글로벌 #산업
진격의 K-라면, 식품 수출액 1위 달성… 농심, 뉴욕서 ‘한강라면’ 행사
한국산 라면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올해 한국 식품 수출액 1위를 기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한국 식품 수출액은 81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고, 라면 수출액은 10억 2,0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라면 제조업체들도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농심은 뉴욕한국문화원과 협력해 한강 라면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열었으며, 신라면 푸드트럭으로 뉴욕 주요 명소에서 K-푸드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진격의 K-라면, 식품 수출액 1위 달성… 농심, 뉴욕서 ‘한강라면’ 행사
한국산 라면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식품 수출액 1위에 올랐다. 라면 인기에 힘입어 관련업체들도 미국 등 지역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
www.donga.com
#IT
카카오뱅크 '문자 스미싱' 판별 서비스 내놓는다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스미싱 탐지 모델을 개발했으며, 이를 대고객 서비스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해당 모델은 스미싱 여부를 예측할 뿐 아니라 판단 근거를 생성하여 고객이 결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파인 튜닝 기법을 적용해 모델을 학습하고 데이터셋을 구성했으며,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판단 근거를 생성했습니다. 평가 결과 자체 학습 모델은 GPT-3.5, 4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연구 결과는 11월 중 국제 컨퍼런스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 '문자 스미싱' 판별 서비스 내놓는다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미싱 탐지 모델을 개발했으며 대고객 서비스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세션에서 카카오뱅크
n.news.naver.com
'🗞️ 육각레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각레터] 2024年 11月 13日 (2) | 2024.11.13 |
---|---|
[육각레터] 2024年 11月 12日 (7) | 2024.11.12 |
[육각레터] 2024年 11月 08日 (6) | 2024.11.08 |
[육각레터] 2024年 11月 07日 (6) | 2024.11.07 |
[육각레터] 2024年 11月 06日 (9) | 2024.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