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一刻]의 편집자주
iM뱅크가 은행 업무에 특화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iM GPT를 개발 완료하고 이를 내부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iM GPT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자체 개발된 폐쇄망 구조로, 내부 기밀 유출 우려가 없으며, 규정, 사무, 코딩의 3가지 기능별 모델을 사용할 수 있어 영업점 및 본부 부서, IT 부서 등의 다양한 직무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추후에는 실시간 대화와 금융지식 기반 상담 업무가 가능한 AI은행원을 도입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iM뱅크의 이러한 행보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트렌드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여지며,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는 앞으로 금융권 전반에 걸쳐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iM뱅크가 성공적으로 AI은행원을 도입하게 되면, 다른 금융기관들도 AI은행원을 도입하려 할 것입니다. AI은행원이 활성화되면 오프라인 영업점의 수가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4대 은행(KB국민, 신한, 우리, 하나)의 영업점 수는 5년 새 20%가량 줄었습니다. 비대면 영업이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영업점을 방문하는 빈도가 크게 줄고 주요 도심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은행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영업점을 줄이거나 2층으로 이전하는 경우도 많아진 상황입니다.
이처럼 AI의 도입으로 오프라인 영업점의 수가 더욱 줄어들어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낮아질 것을 우려한 금융당국은 이를 막기 위해 지난해 4월 '은행 점포 폐쇄 내실화 방안'을 내놓고 오프라인 영업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대형 밴을 개조한 이동 점포 ‘KB 시니어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는 등 은행권에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AI은행원의 도입은 금융 서비스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지만, 동시에 우려되는 점들도 존재합니다. 모든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가 필요하며, 특히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 방안이 충분히 마련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질 때, 우리는 더욱 공정하고 접근하기 쉬운 금융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IT #경제
iM뱅크, 은행 업무 대화형 AI 서비스 'iM GPT' 활용
iM뱅크가 생성형 AI 서비스 'iM GPT'를 개발해 내부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폐쇄망 구조로 안전하게 운영되며, 규정 검색, 자료 요약, 코드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iM뱅크는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고객 서비스에도 AI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단기적으로는 키오스크와 컨시어지 기능 도입을 추진하며, 장기적으로는 실시간 대화 상담 기능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iM뱅크, 은행 업무 대화형 AI 서비스 'iM GPT' 활용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iM뱅크는 생성형AI 기술을 적용해 은행업무에 특화된 자체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iM GPT)를 개발 완료하고 내부 업무에 적극 활용 중이라고 8일 밝혔다.iM GPT는 오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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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AI
네이버, 쇼핑앱 독립한다…"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앱, 내년 상반기 출시"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AI 기반 맞춤형 쇼핑 추천 기능을 고도화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를 발표했으며, 지난달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에이아이템즈(AiTEMS)' 알고리즘을 활용해 초개인화된 상품 추천과 혜택, 프로모션, 트렌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판매자에게는 데이터 기반의 가격 관리 지원을 제공해 직관적이고 관계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계획입니다.
네이버, 쇼핑앱 독립한다…"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앱, 내년 상반기 출시"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쇼핑 추천 기능을 고도화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출시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8일 2024년 3분기 실적발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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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근 5년간 압수한 짝퉁만 750만점.. '트러스트라벨' 해결책 될까
최근 5년간 특허청이 적발한 위조상품이 750만 점을 넘어서며, 정품 인증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SGA솔루션즈 자회사 보이스아이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트러스트라벨’을 선보였습니다. 이 솔루션은 2차원 고밀도 바코드와 디지털 증지 기술을 적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정품 인증을 지원합니다. 전용 앱을 통해 정품 여부 확인, 제품 정보 음성 출력 및 번역 기능을 제공하며, 오프라인에서도 인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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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최근 5년간 위조상품을 적발해 압수한 물품만 750만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짝퉁 제품이 활개를 치면서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7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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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디딤돌 대출 늘다 보니…국토부, 내년에 은행에 줄 돈만 1.8兆
무주택 서민을 위한 디딤돌 및 버팀목 대출이 증가하면서, 정부가 내년에 은행에 지급할 이차보전 금액이 1조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올해보다 30% 증가한 수치로, 정책 대출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입니다. 이차보전 지원은 정부가 금융기관의 정책 대출 손실을 보전하는 방식이지만, 회수가 불가능해 금융기관에만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실수요자에게 정책 대출을 공급하면서도 공급 규모를 조절할 계획이지만, 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적정 규모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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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토부 이차보전 사업 예산 책정 대출 확대에 보전 부담 늘어 올해보다 이차보전 규모 31.9% 증가 국회 “재정 건전성에 부담…무분별한 확대 경계”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 무주택 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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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과학
목련·활엽수로 인공위성 만들었다고? 日 세계최초 목조 위성 우주로
일본이 세계 최초로 목재로 만든 인공위성 ‘리그노샛’을 우주로 발사했습니다. 목련과 활엽수로 제작된 이 위성은 기존 금속 위성과 달리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완전히 연소되어 오염을 남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개발된 리그노샛은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내져 약 반 년간 내구성 테스트를 거칠 예정입니다. 일본 교토대와 스미토모임업 연구팀이 4년간 개발한 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우주 개발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속 대신 목재를 사용함으로써, 지구 대기와 통신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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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쓰레기 줄일 대안으로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출발 반년 간 내구성 테스트 진행 목련과 활엽수로 제작된 세계 최초의 목조 위성이 우주로 올라갔다. 이 위성은 우주 쓰레기를 줄여 지속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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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사회
엔비디아 "생성형 AI 붐 다음 단계는 피지컬 AI 될 것"
엔비디아가 국내 AI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경기 테크 데이'를 열어,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가 차세대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엔비디아의 김찬란 시니어 매니저는 자사의 3D 개발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해 로봇과 자율주행차, AI 공장 등 실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소개했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실제 공장 테스트와 학습을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대체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엔비디아는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 전반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엔비디아 "생성형 AI 붐 다음 단계는 피지컬 AI 될 것"
엔비디아, 국내 개발자·스타트업 대상 '경기 테크 데이' 개최 엔비디아가 7일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관계자,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자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의 활용법을 설명했다.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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