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레터] 2024年 08月 22日

육각(育珏)의 편집자주

 

최근 씨제이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이커머스 업체들에게는 큰 기회를 열어주는 반면, 오프라인 소상인들에게는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커머스 업계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도입하여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주문부터 배송까지의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주 7일 배송이 일상화된다면 이러한 서비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한편, 이러한 변화는 오프라인 소상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커머스의 확장과 빠른 배송 서비스는 전통 시장과 소규모 상점의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커머스 업계와 오프라인 소상인들 간의 상생을 위한 대책 또한 시급해 보입니다.

#경제

CJ대한통운, 쿠팡발 ‘휴일 없는 주7일 택배’ 맞불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이커머스 업계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주 6일 배송 시스템을 31년 만에 개편한 이번 결정은 쿠팡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한 배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더 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과 전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CJ대한통운, 쿠팡발 ‘휴일 없는 주7일 택배’ 맞불

 

 

---

 

 

#경제

네이처 “韓 R&D투자 성과, 놀랄만큼 저조”

한국은 GDP 대비 R&D 투자 비율이 세계 2위(5.2%)지만, 연구 성과는 8위에 그치며 가성비가 낮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네이처는 연구 성과 저조의 원인으로 다양성 부족, 학계와 산업계 간 협력 약화, 정부 규제 등을 지적하며, 해외 인재 유치와 국제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여성 과학자 비중이 낮고 장기적인 연구 투자 부족도 문제로 언급되었습니다.

네이처 “韓 R&D투자 성과, 놀랄만큼 저조”

 

 

 

#경제

정부, '티메프 피해' 구제에 1.6조 자금 지원…직접 대출 등

정부가 티메프 사태에 대한 구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신규 대출 지원, 기존 대출·보증 만기 연장, 세급 납기 연장, 고용 지원 등을 위해 1조 6000억 규모의 자금지원에 나선 정부는 이달 내에 정산 주기 법제화, 결제 대금 별도 관리 등 제도 개선을 위한 개정안을 내놓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정부, '티메프 피해' 구제에 1.6조 자금 지원…직접 대출 등

 

 

 

#IT #AI

이천시, AI ‘케어콜 서비스’로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시행

이천시는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돌봄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안심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AI가 주 1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일상생활 대화를 통해 말벗 역할을 합니다. 통화 내용은 담당자가 확인해 위기 징후가 있으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 기능이 강화됐습니다.

이천시, AI ‘케어콜 서비스’로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시행

 

 

 

#경제

저축할 돈도 없다…고금리·고물가에 소비 못 따라간 소득

고물가와 고금리로 가계 저축 여력이 크게 줄어 지난해 가계순저축률이 4.0%로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에 비해 소득 증가가 부진하고 이자 부담이 커진 영향입니다. 반면, 기업 저축률은 상승했습니다. 올해는 소득 증가와 물가 둔화로 저축률이 다소 회복될 가능성이 있지만, 내수 부진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저축할 돈도 없다…고금리·고물가에 소비 못 따라간 소득

 

 

 

#경제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시 본인부담 60%서 더 인상"

정부는 응급실 이용 시 경증환자의 본인부담률을 인상하고, 전문의 진찰료를 추가로 인상할 계획입니다. 현재 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42%가 경증환자로, 이들을 지역 병의원으로 유도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9월 초에 발표될 것입니다.

"술 마셔 속 쓰려" 응급실行?...본인 돈 많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