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서비스 기획자가 읽어보면 좋은 아티클 모음 1
여는 말
이번 아티클에서는 자유 주제를 다룸으로써 기획자로서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글들을 가져와보았습니다 . 다양한 방법론과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자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또한, 기획자로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과 그 해결 방안을 다루며, 보다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협업을 위한 팁도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끝까지 읽으시면 기획자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유용한 통찰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각(一刻)이 선정한 글
기획자로서 알아야 하는 MVP 개발 방법론 | 요즘IT
그렇다면 기획자로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이려고 했을 때 불확실한 시장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적은 공수로 빠르게 제품을 출시하여 검증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물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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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一刻)의 생각
이전에 MVP 관련하여 수업을 들었을 때 ‘당연한 것 아닌가?’ 하며 막연하게 쉽게 생각했다. 잘못된 MVP를 설정하는 사례를 보며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역시 사람은 경험을 해봐야 깨닫는다고…팀프로젝트를 하며 MVP를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니 이것이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해당 아티클을 선정했고, MVP의 목적과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팀프로젝트의 MVP를 설정하며 빠뜨린 것이 있는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일단 MVP를 설정하며 어려웠던 것은 서비스의 완성도가 10이라고 가정했을 때, 나는 10만큼의 서비스를 이미 생각하고 있는데 2~3정도의 서비스만 구현하게 되는 것이니 어딘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수많은 기획자들이 MVP 설정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잘못된 MVP를 설정하게 되는 것 같다. MVP는 최소화하여 시장성을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우리의 타겟은 근본적으로 어떤 기능을 원할까?’에 집중하여 MVP를 설정할 수 있었다.
아티클을 읽으면서 내가 MVP 설정단계에서 빠뜨렸다고 생각한 것은 성공과 실패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점이 없다는 것이다. 어쨌든 MVP를 출시하면 운영을 해보며 이대로 계속 GO할 것인지 STOP하고 다른 가설을 세울 것인지 아예 프로젝트를 끝낼 것인지 생각을 해야할텐데 막연하게 잘되면 GO하고 잘 안되면 STOP이지 생각했던 것 같다. 이 부분은 고민을 해봐야겠다.
아티클에서도 언급이 되지만 기획자에게 있어 중요한 역량은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가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라고 한다. 이것도 역시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으로는 잘 안되는 일이다. 현 상황에 대입해봤을 때 내가 설정한 MVP가 고객에게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실패를 인정하는 것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 일단 눈물 닦고 마음의 준비 좀 해봐야겠다…😥
우리의 생각
❤️ 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일을 하다보면 망각하기 쉬운 부분인 것 같다. 😊 적어도 1)뭘 검증하려고 하는지, 2) 그에 따라 유저 몇 명이 사용해야 성공인지/만족도가 어느 정도여야 성공인지/이 기능을 얼마나 잘 써야 성공인지 등의 지표 이 두개는 반드시 필수인 것 같다. 😺 어떤 서비스를 기획할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우리만의 가치를 정의하고, MVP를 적용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팀 프로젝트 초기 단계인 지금, 너무나도 도움이 되는 글이라고 생각한다. |
이각(異珏)이 선정한 글
IA, 메뉴구조도, 화면목록이 헷갈린다면? | 요즘IT
회사에서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가 정의되면, ‘서비스에 어떤 화면들이 필요한지’, ‘각 화면들의 정보(화면 간 관계, 속성, 기능 등)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정리합니다. IA, 메뉴구조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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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각(異珏)의 생각
본인 또한 IA와 화면목록을 혼동하고 있었음을 본 아티클을 읽으며 깨달았다. 그리고 개발자로 일할 때 화면ID는 PC, MO 빼고는 그냥 부여되는 건 줄 알았는데, 하나씩 저렇게 세분화 된 뜻이 있다니…. 난 어떻게 일해온건가에 대한 생각이 들며 자아성찰을 하게 되었다.
얼핏 보기엔 다 비슷비슷한 내용을 다루는 것 같아 헷갈리기 쉬운 IA, 메뉴구조도, 화면목록을 하나씩 세분화해서 뜯어보니 이렇게나 다르게 쓰인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진행했던 스터디 모임에서 IA를 작성해본 적이 있는데, 이를 토대로 메뉴구조도와 화면목록도 작성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IA(정보 구조), 메뉴 구조도, 화면 목록 간의 개념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은 기획 작업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다. 실무에서 이러한 개념들이 혼동되면 프로젝트의 방향성이 흐려질 수 있는데, 이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설계와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초보자에게 유용하며, 기획자는 이러한 기본 개념을 확실히 다져야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의 생각
❤️ 메뉴구조도는 흔히 웹사이트의 사이트맵이라고 하니까 한 번에 와닿는 것 같다. 😊 이 세가지 기획서를 반드시 모두 작성해야 하는 것일까? 궁금하여 찾아보니, MVP단계에서 IA와 화면목록은 필수인데 메뉴구조도는 메뉴 구조가 복잡하지 않다면 굳이 작성하지는 않아도 된다고 한다. 😺 회사마다 다르다고는 하지만 부트캠프 과정이 끝나기 전 한 번 제대로 작성해보고 싶다. |
삼각(森各)이 선정한 글
왜 AI 금융 챗봇은 엉뚱한 답변만 하는 걸까? | 요즘IT
최근에 한 언론에서 ‘뺑뺑이 AI콜센터’라는 기획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할 때쯤 상담사와 연결되거나, 기다림에 지쳐 챗봇에 물어봤자 이내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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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森各)의 생각
한 번은 카드사에 전화를 걸었다가 AI와 끝나지 않는 대화를 반복한 적이 있다. 나는 그때, ‘사람이랑 통화했다면 금방 끝났을 일인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나 혼자만 느끼는 불편함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단독]AI에 수천억 썼지만…"상담 만족도 20% 그쳐"[뺑뺑이 AI콜센터]② - 아시아경제
이 기사는 지난 7월에 조사한, 금융권 AI 상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결과를 담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금융회사의 AI 콜센터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39.4%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그리고 그 이유는 ‘AI가 나의 요구사항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게 가장 컸다. 나도 매우 공감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번에 “왜 AI 금융 챗봇은 엉뚱한 답변만 하는 걸까?”란 글을 읽으며, 현재의 한계점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글쓴이는 카드사에서 AI 콜센터 구축과 AI 챗봇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분인데, 스스로도 현재 AI 상담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고 있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는 LLM 기반의 생성형 AI를 도입해 고객의 질문 의도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폭넓은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여 맞춤형 상담을 해줄 거라는 점도 기대된다.
점차 망분리 규제와 개인정보 활용 규제가 완화된다면, 생성형 AI를 통한 정보 전달이 보다 현실화될 것 같다. 금융권에서 정확도와 신뢰를 기반으로 ‘더 나은 금융 비서’로서의 AI 상담사를 구축할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의 생각
❤️ 반대로 상담사와 전화 상담을 하면서 이런 부분은 AI가 대답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부분들이 있었다. 예를 들어, 저는 기본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청년 청약통장으로 변경할 때 필요한 서류가 궁금해서 은행에 방문해 물어보고 이후에 상담원에게 전화로도 물어봤지만, 변경 방법 자체가 복잡하고 어려웠다. 또한 직원 및 상담원을 만나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 정보 확인에 걸리는 시간 등에서 답답함을 느꼈다. 이런 것들은 약관이 있어서 챗봇이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업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아직은 챗봇이 한정적인 업무만 할 수 있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 결국 AI 챗봇의 쓰임새는 초개인화라고 생각한다. 😺 앞으로 LLM을 활용하여 사용자 언어의 맥락을 파악하는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제가 상상했던 ”내 핸드폰 속 창구직원“이 현실화 되는 것도 가능할거라는 생각이 든다. |
사각(私閣)이 선정한 글
토스는 어떻게 슈퍼앱이 되었을까? | 요즘IT
최근 언론에 발표된 흥미로운 조사에 따르면, 앱 주간 이용 시간 순위에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토스만이 상위권에 랭크되었습니다. 유일한 금융 슈퍼앱임을 입증한 것이죠. 주요 5대 은행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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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私閣)의 생각
슈퍼앱은 앱이 무거워진다는 단점이 있는데, 토스 유저로서 그 점을 잘 체감하지 못했다. 경쟁사 중 하나인 뱅크샐러드를 사용해봤을 때 솔직히 너무 무겁다고 느껴서 이탈해버렸다. 그때까지만 해도 ‘슈퍼앱’의 개념을 잘 모를 때라, 도대체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왜 이렇게 무겁게 만들지?해놓고 막상 토스는 잘 만 쓰고 있었다. 역시 치밀하게 UX를 설계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토스는 유저가 필요할 때 찾아 들어가는 게 아니라 언제 무엇이 필요할지 이미 다 알고 있는 유일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토스처럼 사고하기 위해서는 UX 심리학 공부는 필수여야겠다. 유저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간의 심리를 꿰뚫어야 한다!
또 토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만보기로 누적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수익화 로드맵’과 같은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저 리텐션을 수익과 직결되게 기획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사실 나는 토스켜기, 만보기, 고양이 키우기 헤비 유저이다. 매일 아침 고양이 키우기를 들어가서 광고를 보고 사료와 장난감을 얻어 열심히 키운다. 토스 켜라고 알림이 뜨면 바로 들어가서 10원을 받고 광고까지 눌러서 싹싹 포인트를 긁어모은다. 자정이 되기 전 만보기를 켜서 아이템과 포인트를 받는다. 그렇지만 토스의 의도를 알기 때문에, 나는 절대 광고에 넘어가서 충동구매하지 말아야지 생각했었다. 그런데 소름 돋는 점은, 매일 매일 그렇게 들여다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토스에서 쇼핑을 하고 있더랜다. 한 번은 휴지가 다 떨어져서 샀어야 했다. 원래라면 쿠팡 헤비유저라 고민도 없이 쿠팡에서 샀을텐데, 그 날따라 토스에서 휴지를 할인하고 있었다. 게다가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고양이 장난감과 사료도 많이 주기에, “어? 마침 잘됐네” 하고 휴지를 샀다. 사놓고 스스로 “와 이게 토스구나”하면서 충격 먹었던 경험이 있다.
토스는 모든 기능이 다 의도가 숨어있다. 이 기사를 보면 암표 차단을 위해 얼굴 인증 기술을 활용한다고 한다. 이 기사가 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토스에 새로 생긴 기능은 ‘보름달 추석카드 만들기’였다. 본인 얼굴을 보름달에 합성해서 카드를 만들고 지인한테 공유하는 이벤트였다. 예전이었다면 그냥 재밌는거 하네~라고 생각했을텐데, 토스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하고 기획자적 사고가 조금씩 트이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다. 아마 얼굴 인식 데이터를 쌓기 위해 해당 이벤트를 기획했을 거라고 감히 추측해본다.
그러나 아직도 의도를 모르겠는건 ‘동그라미 그리기’이다. 이 데이터로 뭘 알 수 있지? 그냥 리텐션 올리기 용인가? 그렇다기엔 토스답지 않게 너무 단순하다. 찾아봐도 딱히 이 이벤트를 분석한 글은 아직 없는 것 같다. 친구를 초대해서 그리기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을 봐서는 리텐션이 가장 유력한 것 같기도 하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꼭 알려주세요 ㅎㅎ) 이 이벤트 하나로만 뭔가를 하는 건 아니고 나중에 진짜 의도가 나타나는 무언가가 디벨롭 되어 나오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아무튼 입이 마를 정도로 토스를 찬양하는 글 같은데, 토스는 기획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더 찬양하게 되는 서비스 같다. 유저에게 의도를 잘 숨겨 편리함, 즐거움을 주고 수익을 얻는다. 분석할 수록 참 재밌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생각
❤️ 어떻게 슈퍼앱을 유지하면서도 앱을 가볍게 유지할까 궁금하여 찾아보았더니, 각 기능이 독립적으로 로드되도록 모듈화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앱을 배포하고 있었다. 슬래시에서 앱 아키텍처 및 성능 최적화에 대해 발표한 적도 많다. 😊 일상생활을 하며, 내 음성이 수집되나 싶을 만큼 정확한 데이터들이 추출되곤 했는데, 이런 것들이 마이데이터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 만보기 기능도 단순하게 리텐션을 올리는 목적이구나 까지만 생각했었는데 여기에 광고를 도입해서 수익화까지 하다니 놀라웠다. |
오각(悟覺)이 선정한 글
Userstory 제대로 쓰는 팁
단순하게 이해하면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이야기 | PRD에 대해서 처음 접하게 될 때, 대부분 어떤 방식으로 접하게 될까? 아마도 처음에는 양식문서를 하나 덜렁 받은 뒤, 다른 사람이 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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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각(悟覺)의 생각
유저 스토리와 기능 정의서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글을 읽으며 각자의 기능이 어떻게 다른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유저 스토리는 고객이나 사용자의 니즈를 이해하기 쉽게 정의하기 위해 작성한다. 한가지 어려운 점이 있다면, 유저의 의도에 대해 한 번 더 파고들지 않으면 문장을 명확하게 작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행동을 하기 전에 구체적인 문장으로 “00을 하고 싶으니까 00을 해야지”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처럼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스토리를 작성하는 기획자는 자꾸 행동과 이유를 순환논리 속에 빠트리게 되는 것 같다. (ex. 저장하기 위해 ‘저장’ 버튼을 누른다.)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확한 방법으로 유저 스토리를 자주 작성해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생각
❤️ 유저 스토리는 간단한 언어로 모든 조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다. 😊 간혹 “무엇을” 만으로 설명이 안되는 것들에만 “왜”를 붙여주면 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기획해야 한다란 생각은 항상 하고 있지만 그 방법을 잘 몰랐는데, 유저 스토리 문서를 통해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
육각(育珏)이 선정한 글
이런 기획자는, 되고 싶지 않은 마음
우리는, 어떤 기획자가 되어야 할까? | 감정 조절을 잘하는 사람이 되자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기획자는 다양한 사람, 이해관계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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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育珏)의 생각
팀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도 벌써 열흘이 되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나는 팀원들에게 어떤 사람일까?'라는 질문을 매일 밤 스스로에게 던지고, 고민하다 잠에 들곤 한다. 나뿐만 아니라, 팀원들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글을 준비했다.
그래서 나는 어떤 기획자가 되고 싶은가?
우선 ‘1인분을 확실히 하는 팀원’이 되고 싶다. 팀 프로젝트에서 각자의 역할을 잘 해내는 것은 기본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바라는 팀원의 모습은 그 이상으로, 팀 전체의 목표와 상황을 이해하고 조율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팀원들의 성장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기획자는 단순히 일을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팀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내 역할을 다하면서도 팀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기획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조력자’가 되고 싶다. 모든 문제에는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명확히 파악해야 올바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팀원들고 서비스가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나는 항상 원인 분석과 해결책 모색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이번 아티클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기획자가 되고 싶은지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자기객관화를 통해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팀에 더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획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의 생각
❤️ 서비스 기획자는 메타인지를 잘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게 느껴진다. 😊 기획자란 업무와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명확하고, “왜”라는 질문에도 명확히 답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느꼈다. 😺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내가 맡은 바, 각 리더십과 팔로우십을 잘 발휘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아티클이였다. |
닫는 말
이번 글은 기획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스킬셋과 마인드셋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기획자로서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를 다루며, 효과적인 소통과 협업을 위한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작업에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기획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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