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육각수(自力六各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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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각레터

[육각레터] 2024年 11月 06日

삼각(森各) 2024. 11. 6. 16:53
삼각(森各)의 편집자주

 

 

"소형 컴퓨터 기기"로 불렸던 전자사전을 기억하시나요?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 우리 손에는 흔히 전자사전이 들려 있었습니다. 두꺼운 종이사전에 비해 원하는 단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필수 아이템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어느새 스마트폰이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전자사전은 우리의 기억 속으로 점차 사라져 갔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전자사전이 다시 부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비슷하게 무선 이어폰이 보편화된 시대에도 줄 이어폰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고, 스마트폰으로 일정 관리가 가능함에도 실물 다이어리와 수첩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디지털 시대의 역설적인 선택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전자사전이 단순한 학습 도구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스마트폰 시대의 디지털 피로와 정보 과잉에 대한 반작용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자사전 브랜드가 사업을 철수한 상황에서도 특정 브랜드가 매달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제한된 환경이나 만학도들 사이에서도 수요가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특히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습 집중을 위한 도구로 선호된다는 점은 한국 사회의 높은 교육열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역설적인 선택은 편리함 속에서 집중력과 단순함을 되찾고자 하는 우리의 심리적 욕구를 반영합니다. 스마트폰의 과도한 기능이 방해요소로 작용할 때, 전자사전과 같은 단순한 기기는 오히려 ‘디지털 해방’을 가져다주는 작은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사회

방학 땐 1,000대 팔린다…"불편한 게 장점" 학부모 북적

전자사전은 스마트폰 보급으로 수요가 줄어들었으나, 최근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집중을 위해 구매하거나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만학도들이 학습 도구로 찾는 등 예상치 못한 수요가 생기고 있습니다. 방학 같은 성수기에는 월 1,000대까지 판매되며, 일부 영어 강사들도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도구로 전자사전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한 학부모는 전자사전이 스마트폰보다 불편하지만, 그 덕분에 자녀가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학 땐 1,000대 팔린다…"불편한 게 장점" 학부모 북적

전자사전, 기억하시나요? 저도 학창시절 참 애용했는데요. 요즘은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뜻밖의 수요로 명맥을 잇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news.sbs.co.kr

 

 


 

#경제  #정책  #제도

서울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첫 시행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을 시작하여 개봉동 공영주차장, 옛 성동구치소,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등 세 곳의 공공 부지에 대한 창의적 사업기획안을 민간으로부터 모집합니다. 참가 등록은 15일까지이며, 내년 1월 3일까지 사업계획안을 제출받아 2월 중 우수제안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초기 단계부터 협력하여 민간의 투자 부담을 줄이고, 생활SOC 중심의 수익형 민자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민자사업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서울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첫 시행

서울에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다. 공공이 가용부지를 우선 공개하고 민간이 이 부지에 들어설 창의적 사업기획안을 제안하는 사업으로, 개봉동·개화산역 공

news.heraldcorp.com

 

 


 

#AI  #산업

최태원 회장 이끈 ‘SK AI 서밋’… AI 미래 위한 협력의 장으로 거듭

‘SK AI 서밋 2024’는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AI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 등 3만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SK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분야의 글로벌 협력 방안과 한국의 AI 생태계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최태원 회장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AI 혁신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와 메모리 기술 발전 계획을 발표했으며, 다양한 발표 세션과 전시회가 열려 AI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최태원 회장 이끈 ‘SK AI 서밋’… AI 미래 위한 협력의 장으로 거듭

SK AI 서밋 2024’가 국내외 AI 업계 주목을 받으며 마무리됐다.6일 SK에 따르면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 국내외 AI 전문가는 물론 일반 관람객 등 이틀간

zdnet.co.kr

 

 


 

#IT  #글로벌

美 대선 앞둔 ISS…NASA 우주인은 어떻게 투표하나 [우주로 간다]

미국의 47대 대통령 선거가 5일 실시되며,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도 NASA 우주인들이 투표할 예정입니다. ISS에 있는 네 명의 우주인은 전자투표 용지를 사용해 우주에서 투표하며, 이 용지는 NASA의 위성을 통해 지구로 안전하게 전송됩니다. NASA는 1997년부터 우주에서의 투표를 허용하고 있으며, 그 해 첫 우주 투표자는 데이비드 울프입니다.

 

 

美 대선 앞둔 ISS…NASA 우주인은 어떻게 투표하나 [우주로 간다]

미국의 47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5일 오전 0시(현지시간·한국시간 5일 오후 2시)부터 미국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있는 미국 우주인들도 투표를 진행한다고 우주과학

zdnet.co.kr

 

 


 

#경제

프랑스산 소고기가 들어온다… “한우 농가 타격은 적을 듯”

프랑스산 소고기가 24년 만에 한국 시장에 재도입되었지만, 대형마트나 식자재 기업들의 반응은 미지근한 상황입니다. 프랑스 축산협회는 미국이나 호주처럼 대량 공급이 아닌, 고급 레스토랑 위주로 소규모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통업계는 가격 경쟁력에서 미국과 호주에 비해 불리해 대중 시장 진출보다는 호텔 레스토랑 등 특정 미식 소비층을 겨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프랑스 측은 안전성과 품질을 강조하며 고급 수요층을 타깃으로 한 소고기 유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산 소고기가 들어온다… “한우 농가 타격은 적을 듯”

프랑스산 소고기가 들어온다 한우 농가 타격은 적을 듯 대형마트·식자재 기업 반응 미지근 미식 관심 있는 호텔 레스토랑은 관심

biz.chosun.com

 

 


 

#IT

페이스북 프로필과 '좋아요' 등 활용해 광고…메타에 216억 과징금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메타가 국내 이용자 약 98만 명의 종교관·정치관 등 민감한 정보를 동의 없이 수집하고 이를 4천여 광고주에게 제공해 활용한 것에 대해 21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메타는 사용자의 '좋아요' 클릭 정보 등을 분석해 특정 종교나 정치 성향을 타겟팅하는 광고를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개인정보 열람 요구 거절, 해커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등도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메타에 추가 보호조치를 취할 것을 명령하며, 글로벌 기업이라도 국내법을 준수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페이스북 프로필과 '좋아요' 등 활용해 광고…메타에 216억 과징금

페이스북을 운용하는 글로벌서비스기업 메타가 국내 이용자들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해 광고에 활용한 것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1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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