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육각수(自力六各秀)란?

여섯 명의 서비스 기획자가 각자의 힘을 모아 끊임없이 성장하고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외교 3

[육각레터] 2024年 11月 05日

사각(私閣)의 편집자주  지난 4일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10차 회의를 진행했으나, 수수료 등에 대해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계속되는 배달 플랫폼과 입점 업체 간의 소음으로 서울시에서는 공공배달앱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공공배달앱은 ‘위메프오’, ‘땡겨요’, ‘먹깨비’ 등이 있습니다. 초반에 출시되었을 때는 신선하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얼마 가지 못해 그 인기는 시들었습니다. 기존 배달 플랫폼보다 사용성이 불편하거나, 마케팅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유저가 많지 않으니 입점 업체들도 사용할 이유가 없어지고, 때문에 유저는 입점 업체가 별로 없으니 사용하지 않는 악순환이 발생했습니다.  공공배달앱이 다시 주목받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

[육각레터] 2024年 10月 30日

삼각(森各)의 편집자주   카카오모빌리티와 BGF리테일이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해 편의점에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입니다. 평소 고령층을 포함한 디지털 소외 계층 문제에 꾸준히 관심이 있었기에, 저는 이 소식이 더욱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택시를 부를 때 매번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이는 분명한 사회적 문제입니다. 그리고 저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써, 편의점이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요즘 편의점은 단순히 상점의 기능을 넘어 택배, 픽업, 환전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기에 ‘여기서 택시도 부를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아이디어가 현실화 되어가고 ..

[육각레터] 2024年 10月 12日

오각[悟覺]의 편집자주 일본 원자폭탄 피폭자 시민단체인 '일본 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가 2024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일본을 포함한 각국 정부와 유엔에 피폭자 지원과 핵무기 철폐를 주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2024년 노벨평화상과 문학상에서 강조된 주제들을 보면, 윤리와 도덕성, 폭력성에 대한 반대, 그리고 인류 상생의 중요성을 깊이 고민하는 인물들이 선택된 것은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현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노벨상 수상자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울림을 줍니다. 전쟁이 지속되고 폭력이 일상화되는 이 시대에, 노벨상은 다시 한 번 평화와 인간애의 가치를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노벨재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