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私閣)의 편집자주 지난 4일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10차 회의를 진행했으나, 수수료 등에 대해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계속되는 배달 플랫폼과 입점 업체 간의 소음으로 서울시에서는 공공배달앱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공공배달앱은 ‘위메프오’, ‘땡겨요’, ‘먹깨비’ 등이 있습니다. 초반에 출시되었을 때는 신선하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얼마 가지 못해 그 인기는 시들었습니다. 기존 배달 플랫폼보다 사용성이 불편하거나, 마케팅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유저가 많지 않으니 입점 업체들도 사용할 이유가 없어지고, 때문에 유저는 입점 업체가 별로 없으니 사용하지 않는 악순환이 발생했습니다. 공공배달앱이 다시 주목받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