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육각수(自力六各秀)란?

여섯 명의 서비스 기획자가 각자의 힘을 모아 끊임없이 성장하고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 육각레터

[육각레터] 2024年 09月 27日

일각(一刻) 2024. 9. 27. 12:01
 일각[一刻]의 편집자주

 

얼마 전 친구에게 이걸로 20만원을 벌었다며 한번 사용해 보라고 틱톡 라이트 친구 초대 이벤트 링크를 받았었습니다. 보상 금액이 상당히 파격적으로 느껴져 놀랐었는데 이번에 틱톡 라이트의 과도한 현금 보상으로 논란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단순히 보상의 크기만이 아니라,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문제까지 포함되어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틱톡 라이트는 사용자들이 친구를 초대하고 미션을 수행하여 포인트를 적립하는 모바일 앱입니다. 친구 초대 시 초대받은 친구가 가입 후 특정 미션(출석 체크 등)을 완료해야 보상이 지급됩니다. 사용자는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전하거나 다양한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어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앱을 사용하도록 유도합니다. 현재의 틱톡 라이트는 친구 9명을 초대하고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44만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보상 체계를 구성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슈가 된 원인은 이러한 보상 체계가 다단계 마케팅과 유사하다는 우려가 있으며, 현금 보상이 네트워크 외부성을 강화하는 데 적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친구 초대 마케팅과 틱톡 라이트의 친구 초대 이벤트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참여 방식과 보상 규모 및 형태, 사용자 경험의 측면에서 주된 차이를 보입니다. 먼저 일반적인 플랫폼들은 친구 초대가 이루어지면 초대를 한 사람과 초대를 받은 사람 모두에게 즉시 소정의 보상을 지급하는 형식입니다. 미션 수행이 필요 없거나 간단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상은  1,000원에서 5,000원 정도의 소액이 일반적이며, 현금으로 환전되지 않거나 제한된 사용처가 있습니다. 그래서 유저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틱톡 라이트는 유저가 친구를 초대하고, 초대받은 친구가 특정 미션(출석 체크, 영상 시청 등)을 완료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상은 누적되어 친구 초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구조입니다. 보상은 최대 44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의 상당한 포인트를 제공하는데, 현금으로 환전 가능하여 유저가 실질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구조는 유저들이 높은 수익을 인증하고 공유하도록 만들어 경쟁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며 이는 유저들을 자극하여 계속해서 친구를 초대하도록 유도합니다.

 

틱톡 라이트의 이러한 특성 때문에 성장세는 두드러지지만, 틱톡 메인 앱 사용 연령대가 10대인 만큼 틱톡 라이트로 유입이 쉽기에 청소년의 SNS 중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에선 중독성 논란으로 인해 보상이 중지될 정도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 정부에는 이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규제 근거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틱톡 라이트는 경쟁이 치열한 IT업계에서 빠르게, 그리고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리텐션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리텐션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출혈 경쟁은 피해야 하며,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IT

"친구 초대하고 600만원 벌어"…틱톡 라이트, 다단계인가 앱테크인가

틱톡의 '틱톡 라이트'가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지만, 과도한 현금 보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친구를 초대하면 포인트를 얻어 최대 6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일부는 이를 다단계 시스템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마케팅 전략이 정당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구축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습니다.

 

"친구 초대하고 600만원 벌어"…틱톡 라이트, 다단계인가 앱테크인가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한 '틱톡 라이트'의 성장세가 무섭다. 하지만 그 이면엔 과도한 '현금 보상'에 따른 결과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친구를 초대할수록 많은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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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폭탄 선언' 5년 만에 해냈다…미국 뒤흔든 신기술 정체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5년 만에 공개한 차세대 AR 스마트안경 '오라이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없이도 문자, 통화, 영상 시청이 가능한 혁신적인 컴퓨팅 기기로, 안경, 손목 밴드, 무선 컴퓨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눈과 손가락을 이용한 직관적인 조작 방식이 주목받고 있으며, 현실을 더 선명하게 보여주는 탄화규소 렌즈를 탑재했습니다. 이번 공개로 메타는 다시 한 번 메타버스에 올인하고 있음을 증명하며, AI와의 강력한 연동성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폭탄 선언' 5년 만에 해냈다…미국 뒤흔든 신기술 정체

“오라이언(Orion)은 스마트폰을 잇는 차세대 컴퓨팅 기기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먼로파크 본사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메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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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글로벌

오픈AI `챗GPT 어머니`도 떠났다

오픈AI가 비영리법인에서 영리법인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조직 개편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를 포함한 핵심 인물들이 잇따라 회사를 떠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샘 올트먼 CEO에게 영리법인 지분 7%를 부여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으며, 기업 가치가 급상승한 오픈AI는 투자자들의 요구에 따라 수익 배분 제한 규정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현재 오픈AI의 공동창업자 중에는 올트먼과 자렘바만 남아 있습니다.

 

오픈AI `챗GPT 어머니`도 떠났다

공동창업자 9명 잇단 퇴사·휴가 비영리서 영리법인 전환 추진 올트먼 CEO 지분 7% 부여 논의 오픈AI가 본격적으로 이윤을 내기 위해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가운데 또 한 명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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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의 中 디스플레이 제재 움직임…"韓 반사이익"

미국 하원이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BOE와 톈마에 대한 제재를 논의하면서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중국의 저가 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큽니다. 제재가 시행되면 미국 국방부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 기업들이 중국산 디스플레이를 기피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BOE는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로, 애플에도 납품하는 주요 공급사입니다. 이 제재가 가시화될 경우 중국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OLED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美의 中 디스플레이 제재 움직임…"韓 반사이익"

미국 하원이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에 대한 제재를 미국 정부에 요청했다. 미국 정치권에서 중국산 디스플레이 제재 논의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첨단 산업 제재가 디스플레이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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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비행기 입구서 좌절하는 장애인들…인천공항도 리프트 '0대'

국내 주요 공항인 인천공항, 김포공항, 제주공항은 교통약자를 위한 리프트카를 자체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국 15개 공항 중 리프트카를 보유한 곳은 단 3곳에 불과하며, 탑승교 이용이 어려운 항공편이 증가하면서 교통약자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교통약자법에서는 휠체어 승강 설비가 의무화되어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합니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독] 비행기 입구서 좌절하는 장애인들…인천공항도 리프트 '0대'

[단독] 비행기 입구서 좌절하는 장애인들…인천공항도 리프트 '0대', 교통약자 탑승 보장하는 '리프트카'…전국에 단 3대 브릿지 이용 못하면 계단서 기어 내려와야 할 수도 김은혜 "교통약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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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건강

"생수가 더 위협적…사용 시급히 재고해야"

보건 전문가들이 생수 소비가 인간과 지구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경고하며, 생수 사용을 재고하고 수돗물 소비를 촉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생수는 플라스틱병 오염과 미세 플라스틱, 유해 화학물질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환경적으로도 플라스틱 쓰레기와 온실가스 배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팀은 안전한 식수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수돗물 소비를 장려하는 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생수가 더 위협적…사용 시급히 재고해야"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보건 전문가들이 세계적으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생수(bottled water)가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각국 정부에 식수 인프라 투자 확대와 수돗물 소비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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