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레터] 2024年 09月 28日

오각[悟覺]의 편집자주

한국의 첫 심야 자율주행택시가 강남에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자율주행 택시는 운전자가 없이도 스스로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센서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이동합니다. 우리나라의 첫 자율주행택시는 제주도의 네모라이드로, 출시 초반 자율주행택시로 운영되다가 현재는 고정노선을 운행하는 버스의 기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자율주행 택시는 이미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 베이징 등지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들 지역의 기업들은 자율주행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발전이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율주행 택시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한편에서는 이 기술의 발전이 교통혁명으로 교통사고 감소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 택시가 도로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목숨값이 이용요금이다.”, “약으로 치면 임상실험이다.” 등의 부정적 반응의 주요 원인은 AI에 대한 신뢰도가 낮고, 사고 발생 시 책임의 주체가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율주행 택시의 상용화 이전에 적절한 규제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에 맞춰 법적, 윤리적 기준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궁극적으로 이 기술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사회 #AI

국내 첫 심야 자율주행택시 타보니… 차간거리 유지-감속 척척, 무리한 차선변경땐 ‘아찔’

26일 새벽부터 국애 첫 심야 자율주행택시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택시는 차간간격을 잘 유지하고 속도를 잘 준수하여 운행했으나, 공사 구간에서는 직원의 개입이 잦았고 급격한 차선 변경으로 위험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자율주행 택시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더욱 안전한 운행 기준과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첫 심야 자율주행택시 타보니… 차간거리 유지-감속 척척, 무리한 차선변경땐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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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경제

김치통이 제주 올레길 벤치로…'국민 용기' 락앤락의 친환경 행보[빛이 나는 비즈]

락앤락이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을 통해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업사이클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5톤의 플라스틱이 수거되어 제주 올레길에 41개의 벤치가 설치되었습니다. 올해는 다른 브랜드의 플라스틱도 수거해 새 제품으로 교환하고 있습니다. 락앤락은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와 플로깅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전파하며,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치통이 제주 올레길 벤치로…'국민 용기' 락앤락의 친환경 행보[빛이 나는 비즈]

 

 

 

#환경 #ESG

유한킴벌리, 버려진 핸드타월 100톤 재활용...탄소배출 104톤

유한킴벌리가 2년간 추진한 핸드타월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누적 재활용량이 108톤을 돌파했습니다. 이를 통해 약 104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11,398그루의 탄소 흡수량에 해당합니다. 35개 기업·기관이 함께 참여 중이며, 2025년까지 재활용량이 연간 약 3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한킴벌리, 버려진 핸드타월 100톤 재활용...탄소배출 104톤 감축 - 매일경제

 

 

 

#경제 #생활

‘품절 사태’에 포장김치도 중국산 대체 조짐…확산되는 ‘김치대란’

배추값 폭등으로 인해 포장김치의 품절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업체들은 재고 부족으로 일부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정부는 중국산 배추를 공급했으나, 유통 업계는 소비자들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반감이 커 수급 안정이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부 유통사는 김장철 김치 할인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배추의 소매가격은 올해 최고가인 9680원을 기록했습니다.

‘품절 사태’에 포장김치도 중국산 대체 조짐…확산되는 ‘김치대란’

 

 

 

#IT

구글 검색 독점의 종말…AI 검색 경쟁이 던진 과제[테크트렌드]

미국 연방법원이 구글의 검색 독점을 불법으로 판단하며 반독점 판결을 내렸습니다. 구글은 웹 브라우저와 모바일 기기에 자사 검색엔진을 탑재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지불해 경쟁을 저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구글은 검색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편, 오픈AI의 '서치GPT'와 같은 AI 기반 검색 서비스가 구글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며 새로운 검색 방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글 검색 독점의 종말…AI 검색 경쟁이 던진 과제[테크트렌드]

 

 

 

#IT

오픈AI '스트로베리', AGI로 가는 급행열차 될까[테크트렌드]

오픈AI가 GPT-4 이후 차세대 AI 모델로 '스트로베리'를 준비 중입니다. 이 모델은 고도화된 AI 추론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AI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복잡한 수학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 스트로베리는 AGI(인공일반지능)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AI의 윤리적 문제와 안전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오픈AI는 이 기술이 AGI로 가는 급행열차가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픈AI '스트로베리', AGI로 가는 급행열차 될까[테크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