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레터] 2024年 08月 16日

 

일각(一刻)의 편집자주

오늘은 약관을 통해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 한 디즈니의 소식을 접했습니다. 디즈니의 사례를 통해 약관 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서비스 기획자는 약관을 설계할 때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까요?

 

우선 사용자에게 약관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약관 동의 과정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죠.

 

사용자가 약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거나, 주요 내용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요약본을 제공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중요한 법적 정보나 서비스 조건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약관을 읽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한 채 동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서비스 기획자는 이러한 부분까지 세부적으로 신경써야합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바라보고, 신뢰를 바탕으로 사용자와 관계를 구축해나가는 기획자가 되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IT #글로벌

디즈니, 음식 때문에 숨졌는데…"디즈니플러스 약관 동의했으니 소송 불가"

디즈니가 미국 플로리다 법원에 자신들에 대한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작년에 디즈니 월드 내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알레르기 반응으로 사망한 여성의 남편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디즈니는 피해자가 디즈니플러스와 테마파크 이용 시 약관에 동의했기 때문에 소송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약관에는 모든 분쟁을 개별 중재로 해결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로 인해 강제 중재 조항의 불합리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디즈니, 음식 때문에 숨졌는데…"디즈니플러스 약관 동의했으니 소송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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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5년 구글 검색 시대가 흔들린다 ‘AI 검색’ [요즘 뜨는 AI]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구글의 검색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새로운 AI 검색 엔진은 기존의 키워드 기반 검색과 달리,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사용해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과 출처 링크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퍼플렉시티 AI, 오픈AI의 서치GPT 등이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서 있으며, 구글 역시 생성형 AI와 검색을 결합한 ‘AI 오버뷰’를 발표하며 대응하고 있다. AI 검색 시대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5년 구글 검색 시대가 흔들린다 ‘AI 검색’ [요즘 뜨는 AI]

 

 

 

 

#IT

"이용자 99.9% 해외에 있어요"… 10대들의 3D 생성형 AI도구로 유명세

스타트업 네이션에이의 3D 생성형 AI 도구 '뉴로이드'가 해외 10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수연 대표가 이끄는 이 회사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몇 초 만에 3D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여, 특히 미국의 젊은 층에서 화제를 모았다. 창업 후 한 달 만에 누적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성공을 거두었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오늘의 DT인] "이용자 99.9% 해외에 있어요"…10대들의 3D 생성형 AI도구로 유명세

 

 

 

#IT

한국시장 노리는 중국...삼성과 ‘중저가 스마트폰’ 격돌

중국의 샤오미가 10만원대 저가 스마트폰 레드미 14C를 한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삼성의 갤럭시 A16과 중저가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샤오미의 기존 제품들이 국내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시도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시장에서는 샤오미의 점유율이 여전히 낮지만, 세계 시장에서는 샤오미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시장 노리는 중국...삼성과 ‘중저가 스마트폰’ 격돌

 

 

 

#경제

[시시비비] 갓뚜기의 라면가격 인하

오뚜기는 최근 라면 가격을 일부 인하했지만, 이는 주로 짜장라면 '짜슐랭'의 편의점 가격에만 적용된 것으로, 전체 제품 가격 인하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오뚜기는 원자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라면 외 주요 제품 가격을 올렸으며, 라면 비중이 낮아 타사보다 가격 변동에 대한 영향이 적다. 반면, 삼양식품은 해외 수출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증가했으나 국내 라면 매출은 감소했다.

[시시비비]갓뚜기의 라면가격 인하 - 아시아경제

 

 

 

 

#글로벌

美 대선 지지율 46% VS 45%…해리스, 트럼프에 1%P 앞섰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1%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 센터 조사에서 해리스는 46%, 트럼프는 45%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무소속 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는 7%의 지지를 얻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전국과 주요 경합주에서 트럼프와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으며, 지지층의 결집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美 대선 지지율 46% VS 45%…해리스, 트럼프에 1%P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