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육각수(自力六各秀)란?

여섯 명의 서비스 기획자가 각자의 힘을 모아 끊임없이 성장하고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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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레터] 2024年 10月 24日

육각[育珏]의 편집자주최근 오케스트로가 레드햇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사건은 국내 IT 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중요한 이슈입니다. 레드햇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특히 중대형 서버 운영체제(OS)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서 가상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는 국내 기업입니다. 오케스트로는 레드햇이 자사의 OS를 사용하는 고객사들에게 오케스트로의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함께 사용할 경우 기술지원을 거부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들이 레드햇의 OS와 오케스트로의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사실상 막는 행위로,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또한 레드햇이 자사의 O..

[육각레터] 2024年 10月 23日

삼각(森各)의 편집자주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제는 안전성과 신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기업들이 AI 도입을 확대함에 따라, 테크 기업들은 단순히 성능을 높이는 것을 넘어 안전하고 윤리적인 AI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22일 IBM이 출시한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과 AI 안전성 강화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안전성과 책임, 윤리의 측면에서 사용자에게 신뢰를 얻는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만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IBM의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부사장은 AI 기술의 신뢰와 윤리가 기업 성공의 핵심이며, 기술 발전은 사회 전체에 혜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IBM 부사장 "AI 안전성과 윤리가 기업 성공의 열쇠"이번에 IBM이 공개..

[육각레터] 2024年 10月 22日

사각(私閣)의 편집자주 얼마 전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관련 도서의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각 서점들은 재고를 모두 풀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도서를 공급하는 곳은 교보문고, 한국출판협동조합, 웅진북센 등인데 이 중 교보문고가 한강 작가의 도서들을 공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교보문고가 공급 안 해서…지역 서점들 한강 책 못 팔았다"(종합)서점조합연합회 주장…교보문고는 소매업체면서 공급 총판교보문고 "소량이지만 300개 서점에 15일부터 공급 시작"교보문고[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노벨문학상 특수n.news.naver.com이에 따라 교보문고는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자사 서점에서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

[육각레터] 2024年 10月 21日

이각(異珏)의 편집자주오늘 선정한 기사를 서비스 기획자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답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감정을 보듬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존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감정 관리와 상담 서비스는 본래 높은 비용과 시간을 요구하는 분야였지만, ‘답다’는 이러한 진입 장벽을 AI로 낮추며 심리적 지원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용자의 현실적인 문제를 반영해 비용과 시간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된 점은 서비스 성공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첫 번째로 눈에 띄는 것은 서비스의 핵심 기능인 12시간 지연된 답장입니다. 보통 디지털 서비스는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사용자 경험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지만, ‘답다’는 의도적으로 시간을 두어..

[육각레터] 2024年 10月 19日

오각[悟覺]의 편집자주X(구 트위터)가 11월 15일부터 적용될 신규 약관을 통해 모든 사용자 콘텐츠를 인공지능(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발표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약관에 따르면 이용자가 X에 게시물을 올리는 순간 AI 학습에 사용되는 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선택권 없이 모든 게시물이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어, 많은 사용자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X 플랫폼을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변화에 기업들의 반응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수의 브랜드 계정은 X의 핵심 사용자층이기도 하며, 향후 이 약관에 대한 대응 방식에 따라 마케팅 전략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브랜드들은 사용자 반응과 법적 이슈를 ..

[육각레터] 2024年 10月 18日

일각[一刻]의 편집자주 넷플릭스가 최근 3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를 초과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광고 기반 요금제의 도입이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넷플릭스가 기존의 가입자 증가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광고를 포함한 낮은 구독료의 요금제를 도입함과 동시에 계정 공유 단속, 가격 인상 등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바꾼 것이 성과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광고 기반 요금제는 고객이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 층을 확보하고, 이들이 서비스에 익숙해지면 유료 요금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져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유리합니다. 티빙과 스포티파이도 넷플릭스와 같이 광고 기반 요금제를 도입..

[육각레터] 2024年 10月 17日

육각[育珏]의 편집자주  성수역 주변의 보행 혼잡 문제는 5년 동안 승객 수가 46%나 증가하면서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이에 성동구는 성수역 출구 인근 보도를 확장하고, 색깔 블록을 설치하여 보행자의 이동 경로를 시각적으로 구분하는 방안을 도입했습니다. 이 조치는 보행자들의 혼잡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이동 방향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색깔 유도선은 고속도로에서도 차량 흐름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일대에서도 보행자와 자전거 도로를 색깔로 구분해 안전한 이동을 돕는 데 성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번 성수역의 색깔 블록 역시 국내에서 이미 검증된 방식을 도입하여 보행자들의 질서를 유도하고 혼잡을 완화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는 시각적 안내를 통해 사용..

[육각노트] 서비스 기획자가 읽어보면 좋은 아티클 모음 1

주제서비스 기획자가 읽어보면 좋은 아티클 모음 1여는 말이번 아티클에서는 자유 주제를 다룸으로써 기획자로서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글들을 가져와보았습니다 . 다양한 방법론과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자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또한, 기획자로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과 그 해결 방안을 다루며, 보다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협업을 위한 팁도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끝까지 읽으시면 기획자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유용한 통찰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각(一刻)이 선정한 글  기획자로서 알아야 하는 MVP 개발 방법론 | 요즘IT그렇다면 기획자로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이려고 했을 때 불확실한 시장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적은 공수로 빠르게 제품을 출시하여 검증하는 방법..

📒 육각노트 2024.10.17

[육각레터] 2024年 10月 16日

삼각(森各)의 편집자주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은 이러한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해답 중 하나로 원자력, 특히 소형모듈원전(SMR)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구글은 미국의 SMR 스타트업인 카이로스파워와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구글이 선택한 SMR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소형모듈원전(SMR)은 기존 원전과 달리, 터빈을 돌리는 증기 발생기, 압력을 조절하는 가압기, 그리고 핵연료가 담긴 원자로가 하나로 통합된 일체형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방사성 물질의 노출 위험이 줄어들고, 크기가 작아 넓은 부지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사고 ..

[육각레터] 2024年 10月 15日

사각(私閣)의 편집자주 약 한 달전부터 배달 플랫폼 두 곳이 서로 노골적으로 저격하면서 경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플랫폼에 입점한 자영업자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플랫폼이 자영업자에게 경쟁사와 똑같은 조건을 맞추기를 강요하고, 따르지 않으면 패널티를 주겠다는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각 배달 플랫폼의 배달비와 메뉴 가격을 비교하면서 저렴한 곳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쟁사에게 점유율을 뺏기지 않기 위해 자영업자에게 부담을 지우고 있었습니다. 배달 플랫폼을 애용하는 소비자로서, 또 서비스 기획자로서 이와 같은 소식이 들릴 때마다 생각이 많아집니다. ‘누구를 위한 플랫폼인가?’라는 근본적인 고민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수요가 있으면 공급은 따라온다지만, 소비자뿐 아니라 자영업자..